발레 예습하기 #1 이제 무대에 오르기 40일전이 되니 슬슬 공연 관련 소식이 전해오네요... 그런데, 관련 내용을 보다보니 헤드라인에서 보다시피 발레는 역쉬나 어렵네요... “원작 뼈대 살려서 1천200쪽을 2시간 무대에…'예습' 없인 어려워” 저같은 경우 두꺼운 원작을 읽은 적도 없고, 영화도 30대에 얼핏 본 것 같은데, 40대에 들어 발레로 접할려니 또다시 예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렇다구, 학구적인 예습이 아닌 공연을 같이 함께 즐기자는 의미의 예습임을 다들 아실 것 같습니다만... 우선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연 정보를 살펴보았네요... [공연정보] 원작ㅣ레프 톨스토이 (Lev Tolstoy) 음악ㅣ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Sergei Rachmaninoff), 비톨트 루토스와..
지젤 예습하기 #1 우선, 간략한 스토리라인... “1막, 시골 처녀 지젤은 신분을 숨긴 귀족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지만 알고 보니 알브레히트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다. 배신감과 광기에 휩싸여 죽음을 택한 지젤. 그는 숲을 지나는 남자들을 홀려 죽을 때까지 춤추게 만드는 처녀귀신 윌리가 되고 만다. 2막, 지젤의 무덤을 찾은 알브레히트는 윌리들의 포로가 되고 살려면 동이 트기 전까지 멈추지 않고 춤춰야 한다. 지젤은 사랑했던 연인을 살리기 위해 밤새 그를 위해 함께 춤춘다.” 이렇게만 알고 보면 너무 어려워요... 그렇다고 그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발레~~ 작년 처음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었는 데 많이 어려웠네요. 하지만, 조금씩 알게 되면서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