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다시보기 #1 부제 : 코로나 시대에 다시 보는 19세기 낭만발레 우선, 간략한 전체적인 스토리라인... “1막, 시골 처녀 지젤은 신분을 숨긴 귀족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지만 알고 보니 알브레히트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다. 배신감과 광기에 휩싸여 죽음을 택한 지젤. 그녀는 숲을 지나는 남자들을 홀려 죽을 때까지 춤추게 만드는 처녀귀신 윌리가 되고 만다. 2막, 지젤의 무덤을 찾은 알브레히트는 윌리들의 포로가 되고 살려면 동이 트기 전까지 멈추지 않고 춤춰야 한다. 지젤은 사랑했던 연인을 살리기 위해 밤새 그를 위해 함께 춤춘다.” 이렇게만 알고 보면 발레 의 스토리나 메시지를 파악하기에는 너무 어려워요... 그렇다고 이 작품의 전체적인 미학은 사전지식 없이 관람을 하더라도 알 수 없는 건 아..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 있는 관람예절에 대한 설명입니다. “오페라와 발레 가수와 무용수가 아리아나 고난도 기교를 구사할 때 중간 박수를 쳐줍니다. 특히 발레는 줄거리나 춤의 골격과는 상관없이 춤만을 볼거리로 즐기는 디베르티스망이라는 장이 삽입되고 솔리스트(주역 무용수)들이 그랑빠, 빠뒤드 등의 명칭을 붙여서 고난도 기교를 보여줍니다. 이 한 장면이 별개의 춤인데, 이것이 끝났을 때마다 박수를 치면 됩니다. 대개는 주인공이나 군무의 디베르티스망 장면마다 무용수들이 우아한 동작을 보여주는데 이때 박수로 응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연 마지막에 커튼콜을 하는 경우 이때도 아낌없는 박수로 호응해 주세요.” [참고] *디베르티스망 : 고전발레에서 추는 일련의 무용, 또는 몇 사람의 무용수가 다투어 다른 무용..